산업안전기사 필기 합격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시험응시는 큐넷에서 하면 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www.q-net.or.kr/man001.do?gSite=Q
시험은 수원디지털센터(장안구)에서 응시했습니다. 응시장 들어가서는 정말 조용하고, 시설이 깨끗했습니다 ! 주차공간은 있는데 많이 협소해 보이니 다들 이 점 유의해주세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빠르게 넘어갈게요.
기사시험은 위에 있는 링크 큐넷에 들어가서 하시면 됩니다.
큐넷 > 원서접수 > 원서접수 신청 > 동의 > 자격선택 > 장소선택 > 결제
추가로 내년부터 바뀌게 되는 주의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참고사항 ※
내년부터는 문항당 1.5분에서 문항당 1분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올해 응시해서 다행..이지만 생각보다 공부를 하고 간다면 시간이 많습니다 !! )
걱정마시길.
기존에는 연 4회였다는데 올해는 연 3회로 바꼈습니다!
그래서 일정을 잘 알아보시고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예산 소진 시 까지라고 하니까 다들 빠르게 접수하셔서 응시료 감면 받으세요!
(기사 시험 기준 약 8000원? 정도 이득봅니다. 국밥 하나 ㄱㅇㄷ)
위 내용들은 웬만한 분들은 다들 아실거라 생각하고 바로 공부방법 및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공부방법 (장문 주의)※
에듀윌에 있는 강의를 사서 할까 하고 결제창까지 들어갔다가, 잠깐 너무 비싼데 하며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찾으니 '나합격'이라는 채널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강의는 무료로 주고 교재만 사면 되니까 대략 30만원(정확히는 기억 x) 정도 이득을 보더라구요ㅎㅎ 그래서 나합격님의 책을 구매해서 공부했습니다.
일단 2주 반? 정도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개념을 빠르게 유튜브로 30분 각 과목당 몰아서 1.5배속으로 듣고 바로 기출을 풀었습니다.
개념보다는 기출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합격님 책을 한~두바퀴 돌렸습니다. - 약 2주
당연히 개념을 본다고 해서 기출이 바로 풀리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초반에 기출은 무조건 틀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롤 챔피언들을 외우고, 롤 용어들(인베, 부쉬)을 외우듯 '감'이라는 것이 찾아옵니다. 그 때를 잘 캐치해야합니다.
캐치하기 위해 썼던 방법은 어떤 암기사항을 그냥 무작정 외우는 것이 아닌 최대한 말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예를 들어 산업 안전 심리의 5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동기 기질, 감정, 습성, 습관
이걸 => 동기 감성관 (동기들끼리 한 장소에 모이면 동기감성관이 된다.) 이런식으로 외웠습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너무 귀찮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조금의 시간을 갖고 이런 것들을 한 번 잡아두고 가면 머릿속에 기억이 되어 다음에 볼 때 도움이 됩니다. (무조건 !!)
그렇게 얼추 2주라는 시간동안 대략적인 문제의 흐름을 알고 자주 보다보니 암기되고 외워졌습니다. 2주라는 시간동안 매일 5~6시간을 했고 자기 전에는 어느 한 암기멘트를 기억하면서 잤습니다. 그러면 일어났을 때 기억이 나더라고요! 중요한 건 하나만 해야합니다. 여러 개를 외울려고 하면 하나도 기억 안나요 ㅠ
그렇게 얼추 기출로 느낌을 잡은 다음 한 5일? 정도 남았을 때 실제 시험처럼 cbt를 이용했습니다.
cbt에서 실제 시험처럼 풀었던 문제들을 기억을 해주면서 제가 틀린 것들만 따로 모아서 시험보는 기능도 있습니다. cbt를 한 5일동안 풀었던 문제들을 계속계속 풀고 오답정리를 해가며 그것만 들고 시험장을 갔었습니다.
※시험 후기※
생각보다 기출대로 안나왔던 것 같습니다.. 기출은 대략적으로 한 5~60% 정도 체감됐고 모든 시험이 그러겠지만 기출을 많이 보고 가는 것이 나은 것 같습니다. 저는 7개년 2회독 정도 하고 갔어요! 기출을 돌리면서 느낀 점은 겉핥기 식으로 답은 이거다 하면서 외우는 것보단 해설을 외우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기교육 관련으로 시간을 갖고 장난치는 문제만 나왔었는데 시험장에서는 연간인지 매반기 인지가 주로 나왔던 것 같아요 ㅠㅠ. 또 계산 문제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무슨 말인지 모르고 계산 식도 어려운 것들은 모아두고 답만 외워서 갔더니 5개? 정도는 맞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산업안전기사 줄여서 산안기가 산암기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 암기량이 어마어마했습니다. 그래도 롤에서 100개가 넘는 챔피언들은 외우는데 이거 하나 못하겠어 하며 자주 보고 자주 말하니 외워졌습니다. (역시 롤도 자주해서 이름이 외워지나봐요..ㅎㅎ)
+++) 추가로 시험날짜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어요! 이게 제가 딱 원하는 날짜를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티켓팅 하듯이 대기하시다가 빠르게 들어가서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폰으로도 가능!!! 새로고침 X ( 새로고침 누르면 또 몇 분 기다려야돼요..)
※저와 같이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 하고싶은 말※
공대를 나왔지만, 산안기는 뭔가.. 현장에서 쓰이는 그러한 용어들이 정말 많이 나왔습니다. 아크부터 시작해서 롤러기, 프레스 등 여러 장비들도 나와서 아무것도 모르는 '무'의 상태에서 '유'를 상상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만의 방법으로 암기를 했고 공부를 하니 시험이 합격했던 것 같습니다.
필기 후기를 쓰면서 실기 공부도 해야하니까 오답노트로 썼던 글들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부디 이 글을 보시고 시험 단번에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다음은 이제 합격 오답노트를 갖고 와서 제가 공부했던 요령들을 알려드리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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